일산 프랜시스 파커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정이 겪는 끝나지 않는 싸움
아이에게 숙제를 시킬 때는 많은 고민이 따릅니다.
*“숙제하자”*라는 말에 “이 책만 읽고 할게요”, *“놀고 나서 할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면, 부모로서 믿고 기다려야 할까요?
책을 읽는 시간을 줘야 하는지, 학원 때문에 바쁜 아이에게 놀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맞는지, 다그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숙제를 미루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답답해지는 부모의 고민, 참 어렵기만 합니다.
아이의 숙제와 자기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소통 및 훈육법 🎒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 숙제에 대한 부담을 느낄 때, 부모로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아이의 마음을 짧게 공감하되, 원칙은 확고하게
아이의 피로감과 놀이 욕구를 짧게 공감해주면서도, “숙제는 해야 할 일”이라는 원칙을 전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놀고 싶은 마음은 알겠어. 그런데 숙제는 꺼내자”라고 말해 숙제를 기정사실화합니다.
2. 책임감 있는 선택권 제공하기
“엄마가 옆에 있어주면 더 잘할 것 같아, 아니면 혼자 해볼래?”와 같은 질문으로 아이가 할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선택의 여지를 주되, 숙제를 미루지 않고 끝내게 하는 과정에 부모가 동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아이를 이끄는 부모의 역할 자각하기
반복적인 미루기 상황 속에서 아이가 ‘놀고 싶어’라는 이유로 자신을 설득하지 않도록 주도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는 하기 싫어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는 믿음으로, 부모는 아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4. 단단한 멘탈 키우기: 유연함과 단호함의 균형
유연함과 단단함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아이에게 책임감을 요구할 때 유연함이 필요하지만, 중요한 규칙과 책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안내해야 합니다. 이러한 훈육법이 아이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아이 숙제를 도와줄 때 꼭 주의할 점: 이렇게 하지 마세요! 🎒
숙제를 시킬 때 부모님께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돕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1. 약속된 분량만 지키기
아이가 스스로 목표량을 채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정보다 더 많은 숙제를 요구하면 아이는 성취감을 잃고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약속된 분량만 함께 지키며 아이가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세요!
2. 모든 것을 혼자 하도록 강요하지 않기
특히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아직 완전히 독립적으로 숙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요. 온라인 숙제라면 로그인부터 함께 도와주고 숙제를 하나씩 확인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느려지더라도 부모가 옆에서 함께해 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얻어요.
3. 탓하거나 믿음을 강요하지 않기
반복되는 숙제 과정에서 "숙제 왜 안했니?" 또는 “엄마는 네가 숙제를 끝냈다고 믿어” 같은 말은 오히려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해 보세요. 숙제는 부담이 아닌 일상적인 활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숙제를 시작하도록 행동에 옮기도록 이끌어야합니다.
작은 공감과 배려가 아이의 자신감과 학습 태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어요. 숙제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이 아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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